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기획, 제작하고 seezn 에서 단독 공개되는 드라마 ‘소년비행2’ (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가 ‘소년비행’ 인기에 힘입어 일본·미주 OTT플랫폼에 판매됐다.
‘소년비행’에 이어 ‘소년비행2’도 일본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 및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판매가 확정돼 공개 예정에 있다.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 등에서 6월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소년비행’은 국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seezn에 따르면, ‘소년비행’ 공개 직후 seezn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률이 240% 수준까지 증가했고, 전 주 대비 seezn 이용권 신규 가입자가 약 2배 늘어났다. 또한 seezn에서 올해 공개된 콘텐츠에 한하여 볼 때, ‘소년비행’은 지난 3월 공개 이후 현재까지 ‘seezn 신규 가입자 기여 콘텐츠 1위’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이유진 사업개발팀 팀장은 “’소년비행’은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국내외 최적의 플랫폼을 찾아 드라마 IP 판매를 타진한 결과, 여러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며 “OTT 성장세 속에서 시즌제 드라마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참신한 소재의 ‘10대 장르물’을 판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늘(5/31) 오후 6시 seezn에서 전편 단독 공개되는 ‘ ‘소년비행2’는 대마밭이 털리고 모든 걸 잃게 된 경다정(원지안 분)과 아이들이 또 다시 범죄에 얽히게 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소년비행2’ 공개를 앞두고 seezn 에서는 6월 7일(화)까지 ‘소년비행’ 전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