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뜨거운 씽어즈' 종영 후 여운을 밝혔다.
최정훈은 31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약칭 뜨씽즈)' 단원들과 최정훈, 음악감독 김문정이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최정훈은 "어제는 100여 일의 기나긴 여정이었던 뜨거운 씽어즈가 막을 내렸습니다. 녹화장을 향하던 매주 일요일 아침이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르실 거예요. 꼭 명절 가족모임 같은 촬영이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친가 외가 모두 통틀어 막내 거든요. 막내만이 느낄 수 있는 사랑받는 그 기분을 그대로 다시 한번 받았던 날들이었어요. 너무 행복하고 뜨겁고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해요 뜨씽즈!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뜨씽즈'는 물음표로 가득한 젊은이들에게 노래로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시니어벤져스들의 유쾌 발랄 뮤직드라마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11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정훈은 '뜨씽즈'에서 김문정과 함께 시니어 합창단의 음악감독을 맡아 활약했다.
다음은 최정훈의 '뜨씽즈' 종영 소감 전문이다.
어제는 100여일의 기나긴 여정이었던 뜨거운 씽어즈가 막을 내렸습니다. 녹화장을 향하던 매주 일요일 아침이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르실거예요. 꼭 명절 가족모임 같은 촬영이었어요.
저는 친가 외가 모두 통틀어 막내거든요. 막내만이 느낄 수 있는 사랑받는 그 기분을 그대로 다시 한번 받았던 날들이었어요. 너무 행복하고 뜨겁고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해요 뜨씽즈!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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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정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