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복 무엇?" 박하선♥류수영, 이웃사촌 박솔미도 인정한 '사랑꾼'들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5.31 19: 28

"이 행복 무엇?".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 부부가 온라인에서도 단란한 일상을 뽐냈다. 그 달달함에 이웃사촌이자 동료 연기자 박솔미조차 부러워할 정도다. 
박하선은 31일 SNS에 "동네에 맛있는 그리스 음식점이 생겼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샐러드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라며 "짭짤하고 단 토마토, 적당히 뺀 매운맛의 양파, 너무 맛난 오이, 부대끼지 않는 피망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라며 방문한 식당의 음식을 칭찬했다. "꼬치랑 샐러드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 마지막 호두파이는 누가 뒷통수 때리고 간 것 같은 맛. '요리왕 비룡'의 그 장면들이 사실이었구나"라면서도 "어딘지 안 알려줌 나만 갈 거임"이라고 재치있게 덧붙인 내용이 질 좋은 식사에 대한 그의 만족감과 재치있는 소통 방식을 보여줬다. 
그러나 글과 달리 공개된 사진들에는 음식보다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류수영이 찍어준 사진들이었다.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뒤집어 쓰고도 뾰로통한 박하선의 표정이 생생하게 담겨 피사체인 아내를 향한 류수영의 애정을 짐작케 했다. 정작 박하선은 "그리고 오랜만에 사진 찍어줬는데 이렇게 찍어줄 거임?"이라며 류수영의 SNS 계정을 태그해 웃음을 더했다. 
평소에도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찍어준 사진들을 SNS에 공개해왔던 터. 애정이 묻어나는 박하선의 게시물에 이웃사촌인 박솔미 또한 댓글로 "이 햄볶(행복) 무엇?"이라며 동조했다. 이에 박하선은 박솔미에게 "이러다 저러다 하는 거죠"라고 답글을 남기며 담담하게 화답했다.
같은 날 류수영도 SNS에 아내 박하선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바로 두 사람의 딸이 찍어준 부부 사진. "#딸이 찍어준 #우리"라는 간결한 설명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달 그림에 비친 류수영과 박하선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맞대고 하트를 만들어 보여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가 찍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선명한 모양과 대조, 감성적인 구도가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이번에도 이웃사촌인 박솔미가 "이 스윗 무엇?"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실제 박하선과 류수영은 각자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표현하고 있다. 이에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이들 부부를 향한 대중의 응원도 거세지는 상황. 박하선, 류수영 부부의 일상이 대중에게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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