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대기실에서? 19금 파격 정사로 박병은 유혹…복수 서막 알렸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2 08: 30

서예지가 첫 회부터 파격적인 정사신을 소화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이 한판로(전국환)에 대한 복수를 위해 강윤겸(박병은)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윤겸은 딸의 학부모 모임 행사에 갔다가 댄서로 등장한 이라엘과 마주했다. 강윤겸은 반도네온 반주에 맞춰 탱고를 추는 이라엘을 관심있게 바라봤다. 하지만 강윤겸의 아내 한소라(유선)는 격 떨어진다며 이라엘을 좋지 않게 바라봤다. 

이라엘은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자신의 나이가 28살에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탱고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푹 빠졌다"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라엘의 시선은 강윤겸에게 닿아 있었다. 
이라엘은 학부모들에게 "한소라씨는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 안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한총리가 딸 버릇없이 키운걸로 유명하지 않나"라고 험담했다. 이라엘은 꽃배달을 받으러 가며 강윤겸과 눈이 마주쳤다. 강윤겸은 이라엘이 떨어뜨린 머리핀을 발견했다. 
이라엘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남편 장진욱(이하율)이었다. 장진욱(이하울)은 "당신 공연 못 봐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공연 말고 당신은 남들이 못 보는 걸 볼 수 있다"라며 공연 대기실로 이끌었다. 
이라엘은 장진욱의 옷을 벗겼고 장진욱은 당황했다. 이라엘은 "탱고 때문에 몸이 뜨거워져서 참을 수가 없다"라며 장진욱과 관계를 맺었다. 그때 이라엘의 머리핀을 전해주러 온 강윤겸이 문 틈 사이로 이를 목격했고 이라엘은 강윤겸과 눈이 마주쳤지만 피하지 않았다. 
이후 장진욱은 강윤겸과 마주하고 인사했다. 이라엘은 "인연이 있었다니 신기하다"라며 강윤겸과 한소라에게 인사했다. 한소라는 "공연 잘 봤다"라고 인사했다. 강윤겸이 와인잔을 잡으려는 그때 이라엘이 스치듯 와인잔을 잡아 강윤겸의 손을 잡으며 미묘한 느낌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13년 전 한판로는 이라엘의 아버지를 산업스파이로 만들려고 협박과 고문을 자행했다. 결국 이라엘의 아버지는 사망했고 이라엘은 서은평(이상엽)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라엘은 강윤겸을 통해 한판로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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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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