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친구야?" 홍수아X최웅, 열애 의혹 부른 백허그 ('대한외국인')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6.02 13: 02

배우 홍수아와 최웅이 미묘한 분위기의 '남사친 여사친'으로 열애 의혹을 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190회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홍수아와 최웅이 코미디언 홍윤화, 강재준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홍수아와 최웅은 이날 연인 같은 분위기의 '남사친 여사친'으로 이목을 끌었다.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극 중 부부로 출연해 백허그 사진 등으로 '사심' 의혹을 자아냈다.

홍수아와 최웅을 향해 강재준은 "결혼 6년 차 느낌"이라고 했고, 박명수는 "마음 없이는 저렇게 할 수 없다"라며 몰아갔다. MC 김용만 또한 "홍수아 마음이 보인다"라며 거들었다. 
정작 최웅은 "(홍수아에게) 설렌 적이 1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자신을 섬세하고 여성스럽다고 표현한 홍수아에게 발끈하며 "지가 상여자다"라고 답했다. 그는 홍수아가 여자로 보이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 또한 "강재준 씨 말이 맞다. 영화에서 부부로 나와서 그렇다"라며 오히려 사진만 봐도 최웅과 부부처럼 보이는 것에 기뻐했다. 그는 최웅과 '남사친 여사친' 분위기를 웃으며 즐겨 여유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홍윤화는 "'지가'라는 말이 나왔으면 친구 사이"라며 홍수아와 최웅의 '썸' 같은 친구 사이에 대한 의심을 거뒀다. 이 가운데 홍수아가 9단계까지 진출하며 웃음과 퀴즈를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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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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