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째를 임신 중인 정성호의 아내가 남편의 폭풍 외조를 자랑했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2일 오후 개인 SNS에 “입덧 할까 봐 바짝 긴장하신 정성호님. 목소리만 들어도 방어 태세 들어오셔서 ㅎㅎㅎㅎ 말 수를 줄이고 원하는 걸 빨리 대령해주셔야 한다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아빠들이여 아내의 목소리 톤에 주의하라 ㅎㅎㅎㅎ”며 “오빠 일찍와 … 오빠 없으면 심심해 #귀엽고_고마워”라는 메시지로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서 정성호-경맑음 부부는 쭈꾸미 삼겹살을 먹고 함께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정성호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동치미를 퍼주는가 하면 애정 넘치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살 연상의 정성호와 결혼했다. 딸 정수아, 딸 정수애, 아들 정수현, 아들 정재범을 둔 엄마이자 온라인 공구를 통해 사업가로도 지내고 있다. 최근 다섯 째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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