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반쪽 된 얼굴…자숙 중 근황‧강예원 '좋아요'[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02 19: 10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프리지아는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고, 프리지아를 챙기던 배우 강예원도 근황에 ‘좋아요’를 눌렀다.
프리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프리지아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올린 건 지난 1월 올린 사과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앞서 프리지아는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옷, 액세서리와 유튜브에서 소개한 의상 등이 일부 가품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가품 논란’에 직면한 송지아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유튜브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이후 송지아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송지아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사과 영상, 사과문을 제외한 모든 걸 지웠다. 그 사이 송지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90만 명에서 8만 명 떨어진 182만 명까지 줄어들었다. 또 송지아의 아버지 직업에 대한 구설수도 있었다.
여러 논란을 뒤로 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송지아의 근황이 알려진 건 지난달이었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강예원 등과 봉사 활동 중인 모습을 공개하면서 프리지아의 근황이 포착됐다.
박지연은 “예전부터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한 마음을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하고 계셔서 함께하고 왔다. 프리지아(송지아) 예쁜 동생과도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지아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도시락 만들기 봉사를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강제로(?) 근황이 공개된 프리지아는 약 10일 만에 직접 근황을 공개했다. 자숙 중인 프리지아는 살이 더 빠진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매력적인 미모와 늘씬한 몸매는 MZ세대 워너비라고 해도 충분했다.
프리지아는 근황을 공개하면서 자신이 올렸던 사과문은 삭제했다. 현재 그의 유튜브에도 사과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프리지아의 근황에 많은 팬들이 댓글을 달며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프리지아를 ‘내 동생’이라며 아끼던 배우 강예원은 조용히 ‘좋아요’를 누르며 프리지아를 응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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