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샤오페이, 불륜→임신 중 서희원 폭력 의혹까지..연일 논란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6.02 18: 01

가수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불륜 의혹에 이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일 다수의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한 파파라치는 지난달 31일 SNS 라이브를 통해 왕샤오페이의 불륜 의혹 사진과 함께 왕샤오페이가 임신 9개월이었던 서희원과 말다툼 후 밀어 넘어뜨렸다고 폭로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중국 온라인 상에는 왕샤오페이가 서희원과의 결혼 생활 당시 불륜 상대로 지목됐던 중국 여배우와 친밀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심해지자 왕샤오페이는 30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려 불륜 사실을 부인하며 전처 서희원이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 측은 “서희원은 불법적인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주변에 강요하지도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왕샤오페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왕샤오페이는 31일 자신의 SNS에 서희원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게재하며, “방해가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 저의 순간적인 충동으로 평생 가장 후회하는 일을 저질렀다. 서희원과 아이들, 장모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제의 내가 미숙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사과드렸고,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한 그는 대만의 파파라치가 왕샤오페이가 다른 여성들과 친밀하게 접촉하고 있는 세 장의 사진을 공개하자 파파라치를 고소하겠다는 SNS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최근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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