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 등산+채식 출장 도전…"'♥소유진' 위해 등산으로 20kg 감량"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2 21: 06

백종원이 등산을 하며 과거 결혼 당시 다이어트를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2일에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백종원, 안보현, 오대환, 딘딘이 함께 변산에 있는 사찰에서 채식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장단은 차도도 없는 가파른 산길을 식재료를 몽땅 지고 올라가야했다. 백종원은 먼저 도착해서 이미 장을 봐둔 상태. 출장단은 목적지가 있는 변산에 도착했다. 백팩을 매고 1시간 가량 등산해 목적지에 도착해야했다. 

백종원은 생각보다 가파른 등산 초입에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이건 진짜 등산이다"라고 말했다. 오대환은 제일 먼저 앞서 나갔다. 안보현은 풍경과 새소리에 심취해 등산했지만 딘딘은 제일 뒤쳐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보현은 백종원의 뒤에서 조용히 서포트했다. 출장단은 20분만에 녹초가 됐다. 딘딘은 "예전에 1박 2일에서 등산을 한 적이 있는데 통편집됐다. 내가 너무 짜증을 내서 쓸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 내가 사전미팅할 때 등산만 아니면 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등산을 이어가던 중 백종원은 "나 결혼할 때 등산해서 살을 뺐다. 그때 20kg을 뺐다. 2년을 매일 산 탔다"라며 "결혼이라는 건 그런거다. 와이프한테 해줄 게 없는 것"이라고 아내 소유진과의 추억을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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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백패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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