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박병은, 서예지 유혹에 흔들렸나… 정사신 떠올리며 고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2 23: 06

박병은이 서예지를 떠올렸다. 
2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이 이라엘(서예지)의 정사신을 떠올렸다. 
이날 서은평(이상엽)은 13년 전 만났던 이라엘을 떠올렸다. 당시 인권변호사였던 서은평은 이라엘의 아버지의 사건을 담당했다. 이라엘의 아버지는 한판로에 대적해 어떻게든 끝까지 버티려고 했지만 결국 죽임 당했다. 

서은평은 이라엘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이라엘을 다시 만났다. 어머니 김진숙은 입원한 상태였고 이라엘은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었다. 서은평은 "어떻게 너 혼자 이걸 다 감당하고 있냐. 다른 친척은 없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라엘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강윤겸은 회사 일로 고민에 빠졌다가도 앞서 목격했던 이라엘의 정사 장면을 떠올렸다. 강윤겸은 승마장에서 만나자고 말하는 한판로와 한소라에 답답함을 느꼈다. 서은평은 이라엘이 보낸 택배를 추적했지만 알 수 없었고 서은평은 이라엘이 미국에서 홀로 남겨졌을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판로는 강윤겸과 한소라와 식사를 하면서 김정철을 불렀다. 강윤겸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한판로는 "정철이가 우리 돕다가 국정원도 그만뒀다. 어차피 LY사람이다"라며 강윤겸에게 김정철을 총괄 부회장으로 앉히라고 주문했다. 
김정철은 "부족한 만큼 열심히 배우겠다. 잘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판로는 "둘이 시너지 한 번 만들어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윤겸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강윤겸이 자리를 떠난 후 한판로는 "강윤겸이 저 놈 회사가 지껀 줄 안다. 소라와 결혼하지 않았으면 여전히 30위권이었다"라고 무시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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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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