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가 피부관리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3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 밑에 왕큰 뾰루지 나서 피부과로 용감하게 달려가서 압출 받음"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그리는 코 밑에 난 뾰루지를 드러낸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한껏 울상이 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곧바로 피부과에서 압출을 받은 후 눈물을 쏟고 있는 사진을 올려 공감을 유발했다. 사진 너머로도 전해지는 고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그리는 "바로 오열"이라며 "다들 피부관리 화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방송 활동을 해오던 그리는 브랜뉴뮤직에 합류, 2016년 가수로 데뷔해 '열아홉', '이불 밖은 위험해', 'HIM', '룩', '봄이 가져가서' 등의 곡들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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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