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 하는 김에 돌아오진 말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03 14: 21

다비치 이해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두데 프렌즈’ 코너에는 다비치가 출연했다.
이날 이해리는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뮤지는 “다들 축하하는데 강민경만 축하를 못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화면 캡쳐

강민경은 “축하를 못해주는 건 말이 안된다. 축하는 하는데 조금 섭섭하다. 17~18년 같이 있었는데 친동생 마음이라서 보내면 놀아줄 사람이 없을 것 같다. 변하는 건 없을 거 같지만 주변에서 말하길 분명 뭐가 바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은 “그래서 조금 섭섭했을 뿐, 축하는 한다. 이미 오열을 한 시기는 지나갔다”고 웃었다.
특히 강민경은 이해리의 결혼 소식 이후 공개한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질척거리기보다는 화를 삭힌 플레이리스트였다. 사랑과 전쟁도 넣었는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가는 김에 돌아오지는 말아달라. 잘 가서 잘 살고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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