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소 심장' 날로 먹으며 "딜리셔스~" 38세 여배우..임신 성공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4 17: 18

들소 심장을 날로 먹으며 "딜리셔스~"를 외친 여배우가 임신에 성공해 기쁨을 누리고 있다.
미국 리얼리티쇼 '더 힐스(The Hills)' 시리즈로 유명한 모델 겸 배우 하이디 몬테그(38)는 남편인 스펜서 프랫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바. 데일리메일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는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아이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이 부부에게는 이미 아들 4살 거너가 있다.

몬테그는 둘째 임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자궁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 용종절제술을 받으며 임신을 위해 18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다는 그는 "많은 여성들이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한다"라며 "내 마음속에 깊은 그리움이 있었다. 가너의 형제자매를 원했고, 우리 가족을 확장시키고 싶었다"라고 전한 바다.
그런가하면 몬테그는 '극단적인 육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공공장소에서 날고기를 먹는 장면이 포착되거나 이를 SNS에 올리며 "맛있다"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해 관심을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난 1년 반 이상 동안 임신을 시도했다. 그것은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나는 이 식단을 하면서 놀라움을 느꼈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 명확성, 성욕 증가, 그리고 만성적인 고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고 인류학에도 관심이 있다..독소 없이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영양소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면, 장기는 동물의 매우 영양가 있는 부분이다..간을 날로 먹으면 영양소가 최대한 많이 보존될 것"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더불어 생간, 들소 심장, 황소 고환을 날것으로 먹는 자신의 식단을 초밥에 비유, "난 스시 스타일의 장기를 먹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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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디 몬테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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