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남다른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지오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꺼내입은 티셔츠 바다 색깔과 잘 어울린다며 연신 사진을 찍어주던 와이프가 내 어깨에 앉은 날파리를 손가락으로 팅구다 그대로 터트려 놓았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협재해수욕장을 찾아 '줍젠'(제주에서 이뤄지는 플로깅 캠페인, 비치클린 프로젝트)을 하던 도중 사진을 찍힌 걸로 보인다. 그의 아내인 최예슬은 지오의 사진을 남겨주다 어깨에 앉은 파리 쫓기에 실패한 모양.
이를 본 팬들은 "요즘 운동하시더니 손가락힘이...", "멋진 추억 만들었군용ㅋㅋㅋㅋㅋㅋㅋ", "액땜 하신 거예요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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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