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클리닝 업'에서 '너드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클리닝 업' 첫 방송에서 이두영 역을 맡은 나인우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극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커다란 가방을 들고 쭈뼛대는 나인우의 첫 등장이었다. 나인우는 염정아(어용미 역)의 집에서 하숙을 하기로 하고, 과외 부탁을 받자 "제가 좀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라며 소심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또한 나인우는 염정아의 도청기를 능숙하게 고친 후 "힘내세요. 제가 도울 일 있음 언제든지 부탁하시고요"라며기계 천재 너드남의 모습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나인우가 맡은 '이두영' 캐릭터는 전기, 기계 쪽에 아주 능숙하지만 소심하면서도 눈치 없는 내향적인 사람으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대학생이다. 나인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너드남'으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JTBC '클리닝 업'은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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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클리닝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