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조세호, 나나 좋아해서 실제로 고백했다" 폭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6.05 17: 33

유재석이 후배 조세호의 과거사를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조세호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조세호와 허영지가 등장했고, 허영지는 "조세호 오빠와 친하다. 예전에 둘이 동거를 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영지가 어그로를 끌어야 된다고 했다"며 예능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세호는 그때 영지가 아니고 나나를 좋아했다. 실제로 좋아해서 살짝 고백을 했다고 그러던데"라고 폭로했고, 허영지는 "이건 실제"라고 인정했다.
조세호는 "그건 TMI"라며 당황했고, 하하는 "노래방에서 불렀던 고백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그건 장도연 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공교롭게도 둘 다 키가 크다"고 했고, 조세호는 "키가 큰 스타일보다는 내 느낌이 가는 대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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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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