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신장 혈액투석에 여름에도 긴팔 “반팔 못 입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6.06 15: 03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여름에 반팔을 입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박지연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저는 여름이와도 반팔을 못 입어요… 우울해 하기보다는 제 안에서 할 수 있는 감사한부분을 더더 생각하려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어떠한 하루셨어요? 저는 오늘같이 살짝 쳐지는 날씨에는 즐거웠던 날의 영상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긍정의 힘으로 내일을 또 화이팅해봐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박지연은 검은색 긴팔에 스커트를 입고 있는 모습. 박지연은 신장병 투병 중인데 팔에 바늘을 꽂아 이틀에 한 번꼴로 해야 하는 혈액투석 때문에 반팔을 입지 못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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