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안면마비로 미각 손실..재활 더 많은 시간 필요해”[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6.06 16: 08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어느 휴직자의 하루 (시간이 많으니 오늘도 자아성찰st…긴글과 오글주의) 수진이랑 몸에 좋은 장어덮밥먹고 (아쉽게도 여전한 미각 손실로.. 맛집이었지만 맛을 몰랐다고 한다.. 여기 마포 맛집이래요!) 서로 에너지 팍팍 주고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살기로 다짐하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진으로는 괜찮아보이지만 (사진빨) 실제 재활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더딘 몸이 속상해서 꽃집에 들려 나를 위한 꽃선물을 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게 샤워하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는건, 내가 예전부터 유투브에서도 말한적있던 자존감키우는 방법인데.. 요즘 자존감이 롤러코스터를 탈때니 더 열심히 지키는 루틴. 오늘 하루 있었던 나쁜 감정들, 부정적인 생각들, 지워버릴 기억들을 다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샤워하면 정말 그런 것 같이 된다. 나쁜 것들을 나에게서 비워내는 기분”고 털어놓았다.
최희는 “그리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고 눕눕하면 자기 전까지 코끝에서 사랑하는 향기가 느껴져 꽤 괜찮은 하루의 마무리. 요즘 기분이 꿀꿀 하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작은 루틴. 웃지못하지만 나 오늘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최희는 안면마비인 상태지만 웃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한편 연세대 졸업 후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훈남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고, 그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하 최희 SNS 전문.
어느 휴직자의 하루 (시간이 많으니 오늘도 자아성찰st…긴글과 오글주의) 수진이랑 몸에 좋은 장어덮밥먹고 (아쉽게도 여전한 미각 손실로.. 맛집이었지만 맛을 몰랐다고 한다.. 여기 마포 맛집이래요!) 서로 에너지 팍팍 주고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살기로 다짐하고.
사진으로는 괜찮아보이지만 (사진빨) 실제 재활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더딘 몸이 속상해서 꽃집에 들려 나를 위한 꽃선물을 샀다.
깨끗하게 샤워하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는건, 내가 예전부터 유투브에서도 말한적있던 자존감키우는 방법인데.. 요즘 자존감이 롤러코스터를 탈때니 더 열심히 지키는 루틴. 오늘 하루 있었던 나쁜 감정들, 부정적인 생각들, 지워버릴 기억들을 다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샤워하면 정말 그런 것 같이 된다. 나쁜 것들을 나에게서 비워내는 기분.
그리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고 눕눕하면 자기 전까지 코끝에서 사랑하는 향기가 느껴져 꽤 괜찮은 하루의 마무리. 요즘 기분이 꿀꿀 하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작은 루틴. 웃지못하지만 나 오늘 많이 웃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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