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배우 아내랑 살다 보니 연기 늘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6.06 19: 39

 ‘백종원 클라쓰’ 성시경도 깜빡 속은 '요리 타짜' 백종원의 현란한 연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6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백종원은 특별한 비법이 더해진 김치라면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먹은 증거를 완벽하게 없앤 뒤 새내기들을 기다렸다.
이후 도착한 모세와 파브리가 배고프다면서 라면을 먹자고 하자 백종원은 "의리가 있지, 참아야지"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는가 하면 "여기가 태백산맥이라 기압에 영향을 받는다"는 신박한 논리를 대며 국거리용 고기를 구워 먹었다고.

특히 백종원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눈 깜빡할 사이 성시경 몰래 설탕을 듬뿍 넣는 신기술을 선보였다는데. “배우 아내랑 살다 보니 연기가 늘었다”는 '요리 타짜' 백종원의 능청스러운 명연기 퍼레이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모에카와 함께 태백 시장 나들이에 나선 성시경은 옹심이칼국수를 먹으면서 단전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감추지 못해 모에카로부터 "순댓국집에 온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는데.
그런 가운데 식사 중 백종원으로부터 온 전화를 받은 성시경은 "감히 손모가지를 걸어?"라는 살벌한 말을 듣고 당황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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