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여진구가 문가영의 감정을 공유하게 되면서 곤란을 겪었다.
6일 오후에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극본 권기영 권도환, 연출 홍종찬) 1회에서는 은계훈(여진구 분)이 노다현(문가영 분)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곤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셰프 은계훈은 주방을 지휘하며 손님들을 위한 요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은계훈은 갑자기 이상한 감정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은계훈은 가슴을 잡으며 기절하고 말았다.

은계훈의 이상 증세는 처음이 아니었다. 은계훈은 홈쇼핑 방송을 하던 중, 손님에게 음식에 대해서 설명해주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후배의 이별 이야기를 듣던 중에는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직원들은 은계훈의 상태를 걱정했다.
하지만 은계훈의 이상 증세는 처음이 아니었다. 은계훈은 과거에도 종종 쌍둥이 동생의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18년 만에 다시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던 상황. 은계훈은 쌍둥이 동생 은계영(안세빈 분)이 혹시 살아 있을까 생각했다.
동생을 생각하며 거리를 걷던 은계훈은 우연히 노다현과 마주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