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이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혜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하루종일 화장실에 바닥에 부엌 깡패. 허리가 휘어집니다. 제발 살살 어질러주어라 리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잠시 장보고 들어가는길에 얼굴도 찍어보고 하늘도 찍어보고 넋이나가기두. 이렇게 하루가 가고 낼 맞이 준비를 해 볼께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혜원은 집안일로 지쳐보이는 얼굴. 이혜원은 딸 리원의 이름을 언급하며 살살 어질러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해 워킹맘의 고단한 일상이 느껴진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특히 리원 양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뉴욕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리원 양은 뉴욕대에 합격, 해당 학교를 졸업한 이서진, 함연지의 후배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