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김정임 아들, 엄마보다 쭉 뻗은 각선미..185cm 가뿐할 듯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07 08: 31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아들 화철의 존재를 자랑스러워했다.
김정임은 6일 개인 SNS에 “화철이 각선미 무엇? 심지어 나보다 가늘어. 이젠 어딜 가나..tv로 볼 땐 완전 어린이인 줄 알았는데..다리 왜케 기냐고 다들 놀라시는 아들 화철이.. 나는 화철이를 볼 때마다..우리 아빠를 보는 거 같아서 신기한데... 우리 아빠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엄마를 보는 거 같다고 신기해하신다”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오늘 저녁 밥상에서 맛난 음식 마지막 한 개를 울 아들이 내 접시에 올려 주면서 "엄마!먹으세요!"이런다. 다시 집어서 화철이 접시에 올려주면서 얘기했다. "일단 지금은 화철이 먹어! 네 키가 185cm넘어가는 그날부터..이 엄마는 진짜 엄마가 먹고 싶은 걸..엄마가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살거닌깐 일단은 네가 먹고..얼른 85까지 크거라!" 씩~~웃으면서 "알았어요!"하고 맛나게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임은 “남편이 은퇴하기 전엔 여기까지 생각 못하고..남편이 은퇴하기만 해봐,.내가 먹고 싶은 거 위주로 먹고..치킨 먹을때도 닭다리도 한 개는 내가 먹어야지!"생각하고..남편 보양식단 위주로 먹고 살았는데..남편 은퇴하고 나니...아들 키 성장 프로젝트가 또 나에게 숙제로 남아 있넹”이라며 “아마도.. 아들이 85까지 컸을 땐 이렇게 적고 있을 거 같다. "이젠 이가 아파서 빠삭한 잠봉뵈르 샌드위치나 뜯어먹는 갈비를 잘 못 먹겠다!"라고....하고 있을 거 같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게 인생이라고”라는 글로 뭉클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살림남2’ 등 각종 예능에 나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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