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결혼 15년차에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 느낌을 냈다.
박지연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신혼 느낌. 내돈내산. 커플 이니셜 케이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커플 휴대폰 케이스가 놓여있다. 특히 박지연은 ‘SG♥︎JY’라고 남편 이수근과 자신의 이름 영어 이니셜을 새겨 여전히 달달한 부부사이를 자랑했다.
이수근은 촬영 중에도 아내 박지연에게 셀카를 보내고 박지연은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싸주는 등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