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재판부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임성빈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검찰 역시 그에게 벌금 200만원 약식기소한 바 있다.
임성빈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현장에서 그는 음주 측정을 받았고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다음 날 임성빈은 자신의 SNS에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건축 디자이너 겸 방송인인 임성빈은 배우 신다은과 지난 2016년 5월 22일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연애를 이어가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특히 신다은은 남편의 자숙 기간인 지난 4월 22일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육아 일상을 변함없이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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