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육아로 지친 근황을 전했다.
7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 아빠랑 놀이동산 갔었다고 자랑하고 왔다고 함"이라며 유치원에서 보내준 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글에는 최선정의 딸 태리의 하루 일과가 담겨 있었다. "태리는 '나! 나! 이거! 엄마, 아빠!'라고 이야기 하며 놀이동산 간 적이 있다고 열심히 이야기 해줬다"는 내용을 본 최선정은 태리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던 당시 사진을 재업로드 했다.
하지만 최선정은 한껏 신난 태리의 표정과는 달리 혼이 나간듯 눈이 풀린 채 정색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너는 귀여웠지만 엄마는 Jollaly 힘들었던 놀이동산의 기억..."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표정에서부터 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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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