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래퍼 최환희가 동생 최준희와 연애사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방영된 KBS2TV 예능 ‘갓파더’에서는 최환희가 동생과 연애사를 공유하냐는 질문에 질색을 하며 "어릴 때, 초등학생 때는 말했다"라고만 일단락지었다. 그러자 오마이걸 승희는 "최준희 씨는 공애 열애 중 아니냐"라며 다시금 질문했다.
그러자 최환희는 “(동생의) 연애에 관심이 없다. 사귀건 말건 알아서 하겠지. 그런데 걔는 제 여자친구한테 관심이 많다. 친해지고 싶다고 한다. 그래놓고 쓸데 없는,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과연 최준희가 하는 '쓸데없는 얘기'란 무엇일까?
최환희는 “예를 들면 제 어릴 때 과거 사진을 보낸다든가, 아니면 제가 잔다고 했는데 ‘오빠 게임 중이다’라고 문자를 보낸다든가”라며 최준희의 꼼꼼한 '쓸데없는 짓'을 나열하며 “그래서 얘기를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