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한 '고딩엄마', 하하 "남편 공장문 닫아야..인교진도 함께"('고딩엄빠2')[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6.08 06: 59

'고딩엄빠2' 하하가 19살에 셋째를 임신한 고딩엄마의 사연에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 시즌2 첫 방송에서는 시부모님에 이어 사돈까지 8식구 대가족 생활을 하고 있는 고딩엄마 손은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8식구는 상다리가 부러질듯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들을 차려 놓고 함께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는 1개월 후 분가 계획을 언급하며 "걱정이다. 나이 어린데 애들도 있고. 애가 한둘도 아니고 셋씩이나 되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손은주는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됐으며 첫째 하준이가 30개월, 둘째 이준이는 16개월이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손은주는 "임신을 또했다. 지금 13주 됐다"고 폭탄 선언을 해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3개월?"이라고 화들짝 놀라더니 "시부모님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손은주는 "셋째 소식을 좀 늦게 말씀드렸는데 전부터 눈치 채고 계셨나보다. 그걸 알고 조금 서운해 하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미선은 "가지려고 가진거냐"며 계획된 임신이냐고 물었고, 손은주는 "남편의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하는 "약간 계획했냐"고 궁금해 했고, 남편 문종인은 해당 질문에 "딸이 필요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애기 욕심이 많구나.."라고 탄식했고, 하하는 "남편 나랑 손잡고 같이 공장문 닫으러 가야겠다"며 "인교진도 같이간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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