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사장인데 마음대로 못한 곳…제주도 카페 호불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08 09: 00

배우 박한별의 카페가 제주도 핫플레이스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8일 박한별의 카페 인스타그램에는 “이슈메이커 화장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희 눈엔 예뻐보여요”라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박한별이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 전경이 담겼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장소는 이곳의 이슈메이커 화장실이었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화장실 가는 길은 제주도의 올레길을 옮겨놓은 듯 아름답다.

하지만 화장실은 박한별의 취향을 1%도 담지 못했다.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사장님이 노터치를 외친 것. 카페 측은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이 장소 만큼은 본인 마음대로 하실거라고 노터치 해달라고 당부하고 만드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녀간 손님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렸다. “화장실 안이 호불호가”라는 반응도 있었고, “저는 대만족했습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박한별의 취향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실이 카페의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한편 박한별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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