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빈소는 서울대병원..희극인장 치른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6.08 15: 00

故 송해의 장례가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장례는 유족과 상의 끝에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신개념 연예인 기부 시스템 ‘스타 쓰달 무브먼트 패밀리’ 출범식 포토월 행사에서 송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고인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3월에는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해 건강악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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