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우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 작품.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동명의 프랑스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정식 판권을 계약하고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바. 이에 더해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해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톱스타들과 그들의 파트너인 매니저들의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리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낼 이 작품에서 서현우는 극중 김중돈 역을 맡아 합류했다. 김중돈은 메쏘드엔터의 팀장으로 세상 착한 성품의 좋은 매니저다. 자신이 담당한 스타들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며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도 싫어하는 인물. 서현우는 사람 좋은 김중돈 캐릭터로 분해 고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극중 많은 스타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현우는 앞서 ‘사라진 밤’, ‘배심원들’, ‘보희와 녹양’, ‘나를 찾아줘’,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라이브 하드’, ‘혼자 사는 사람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럴센스’ 등의 영화와 tvN ‘나의 아저씨’, MBC ‘시간’, OCN ‘모두의 거짓말’, tvN ‘악의 꽃’,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등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스크린, 안방극장 할 것 없이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가며 고유의 ‘메소드’ 연기와 함께 충무로 대표 배우로 우뚝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개봉 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유체이탈자’에서 백상사 역을 맡아 강력한 빌런에서 강한 여운을 남긴 캐릭터로 극을 하드캐리 하며 시선을 모았던 바. 이렇듯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 서현우. 그런 그가 연예인이 아니라 ‘매니저’들이 주인공인, 공감지수 100% 오피스 드라마 속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올 하반기 tvN에서 방영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