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가 송해를 추모했다.
하리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방송인 송해의 별세 소식을 전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추모의 마음을 담은 글을 남겼다.
먼저 하리수는 “언제나 전국의 모든 국민과 함께 하셨던 선배님. 국민들과 오랜 시간 웃고 울며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하리수는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언제나 모두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편히 잠드시고 부디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ㅁ니다”라고 덧붙이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존경하는 마음과 애정을 담아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대한민국 대표 최장수 MC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날 오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별세 소식에 개그맨 이용식과 가수 송가인, 이현우 등이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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