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등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신정환은 7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이 없는 두 남자. 5시간 코스. 그리고도 집에 안 가는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인과 등산하는 사진을 대거 올렸다. 그 역시 에너지바를 먹으며 산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특히 신정환은 “할 일 없는 두 남자의 필사적인 등반”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일이 없는 터라 보는 이들의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매력으로 등산 삼매경에 빠진 그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고영욱과 신나고를 결성했다. 가수 활동 외에 악마의 재능을 뽐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2014년 12월에는 띠동갑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9월 아들을 얻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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