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故 송해 '연예인해도 잘되겠다' 격려 큰 힘..잊지 않겠다" 애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6.08 15: 17

방송인 홍석천이 고(故) 송해를 추모하며 마음을 전했다.
홍석천은 8일 자신의 SNS에 고 송해와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홍석천은 “91년인가 고양 청양에서 군생활 할 때 때마침 찾아온 전국노래자랑 프로에 출연한 계기로 뵙게 된 송해 선생님. 나중에 연예인해도 잘되겠다 하시며 뭐든 열심히 해라 격려해주신 그 몇 마디가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지”라고 고 송해와의 추억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힘들 때마다 기억되는 그 말씀 한 마디. 그 미소. 이젠 더 못 보게 되었다. 편히 쉬세요 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 송해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송해는 오늘(8일) 오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seon@osen.co.kr
[사진]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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