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선수 이동국의 아내이자 오 남매의 엄마 이수진 씨가 탈장 수술을 알렸다.
8일 오후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링겔을 맞는 모습, 입원을 한 모습 등을 사진으로 올렸다. 또 이수진은 "2번의 쌍둥이 임신과 출산이 무리였는지ㅠ 탈장으로 수술이 필요했었는데요"라면서 "엄마라는 여자는 왜이리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은 건지 잠시 수술대에 누워 기다리는 동안 뭔가 서럽더라구요"라며 감상을 전했다.
또 이수진은 "슈퍼맘으로 씩씩하게 혼자 와서 수술 잘 받고 무통주사 달고선 택시 나고 가는 길입니다~~"라고 말해 진정한 슈퍼맘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른 가서 푹 쉬어라", "애들 케어 때문에 입원도 못 하고 그냥 가는 거냐"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수진 씨는 전 축구 선수 이동국과 결혼,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고 있으며 두 쌍의 쌍둥이를 연이어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 가족은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하고 단란한 모습을 선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