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허니문 베이비가 목표라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슬리피와 만나 체력 특훈에 나선 영탁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신혼 여행 하루 전인 슬리피는 영탁과 함께 황장군에게 체력 특훈을 받기로 했다. 슬리피는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 영탁에게 “축가로 무대를 다 찢어놨다”며 고마워했다. 슬리피는 허니문 베이비가 목표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턱걸이, 버피테스트 등을 하며 흠뻑 땀을 흘렸다.

운동을 마친 후 함께 장어를 먹으러 간 두 사람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탁은 복분자주도 함께 먹자고 제안했지만 슬리피는 “오늘 술은 안 된다. 2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장어를 본 슬리피는 “큰일났다. 쌍둥이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