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유선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8일에 방송된 tvN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이 한소라(유선)와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윤겸은 아내 한소라와 정사를 하면서 이라엘을 떠올렸다. 한소라는 오랜만에 강윤겸과 정사에 행복해했다. 이날 한소라는 피부관리사에게 "콜라겐이 안 느껴지나"라고 물었다. 이에 관리사는 한소라의 피부를 칭찬했고 한소라는 "남편한테 사랑 받아서 나오는 자연산 콜라겐이 안 느껴지나"라고 말했다.
이어 한소라는 비서에게 "산부인과 성형 알아봐라"라고 말했고 비서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자 "질 성형 모르냐"라고 큰소리쳤다.
한판로(전국환)는 강윤겸(박병은)을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김정철(정해균)을 회사에 올렸다. 한판로는 김정철과 룸사롱 마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한판로는 "윤겸이 스타일은 알지만 파리가 꼬이는 건 답이 없다. 한 번씩 경고 사격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철은 "그 여자는 그냥 가게 홍보한 건데 형님 정말 피도 눈물도 없다"라며 강윤겸의 여자관계를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소라는 문도완에게 "나 그이랑 잤다. 우리 그이 완전 끝내준다"라며 "질투 안 하냐"라고 물었다. 문도완은 "질투 난다"라고 로봇처럼 이야기했다. 한소라는 "당분간 연락 안 할 건데 놀다가 들키면 알지"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라엘은 한소라의 구두를 보며 입 안에 혀처럼 굴며 한소라를 칭찬했다. 이라엘은 "필요한 일 있으면 얘기해달라. 특히 쇼핑에 제가 쓸모가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한소라의 옆에 있다가 강윤겸이 향하는 장소를 엿들었고 한소라가 강윤겸의 위치추적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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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