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자숙 중인 배우 리지(박수영)가 근황을 공개했다.
9일 리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이호이 도오오오오넛”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리지는 도넛 가게 앞에서 도넛을 먹을 생각에 설레고 신난 듯 깨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표정이 잘 보이진 않지만 눈빛에서 신남이 느껴진다.
리지는 올블랙 스타일링에 반짝이는 목걸이로 포이트를 줬다. 소매가 독특한 의상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연예인 비율과 잘록한 허리, 긴 다리가 눈에 띈다. 특히 재판을 마친 뒤 홀가분해진 듯 가벼운 포즈가 돋보인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