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불안한 얼굴..스토커가 또 있나? “장소노출 못해..무서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6.09 10: 15

최근 스토킹 피해를 호소한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수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어딜가는지 장소노출 할 수 없잖아? 무서워 택시 안에서 찍어올리는게 제일 안전”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이수진은 평소 보다 더 화려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택시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수진은 불안해 하는 얼굴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이수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열받아..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 스토커 잡을건가? 우씨. 하루종일 일도 못함”이라고 스토킹 당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지난 3일에는 “스토커 진범 잡으면 뭐합니까? 판사님이 바로 풀어주었고 (어젯밤 11시 구속영장기각 )다시 저와 제 가족은 공포에 떨고 잠 못 잡니다. 치과도 위기구요’며 “판사님이 어젯밤 구속영장을 기각, 범인을 풀어주어 저는 다시 공포에 떱니다! 살고싶어요"라며 판사한테 증거로 제출한, 스토커가 자신의 고양이 납골당에 침입, 훼손하던 날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이수진은 지난 8일 스토커가 유치장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판사님 구속영장 기각 하자마자 풀려난 스토커 는 전화번호 바꿔 잠적시도해 경찰님이 다음날 유치장에 넣었다 하십니다. 경찰님 ! 팬분들 모두 감사해요"라며 "..그 스토커는 강력범 전과자에 조현병 환자 래요! 구속영장 심사 기준 대체 뭡니까?”라고 분노했다.
한편 이수진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전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0대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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