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야죠 엄만데"…'리미트' 이정현, 강렬한 이미지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6.09 11: 45

영화 '리미트' 측이 배우 이정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리미트'(감독 이승준, 제작 베러투모로우 나로픽처스㈜, 제공 조이앤시네마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급 TCO(주)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9일 공개된 소은 티저 포스터는 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유괴 사건의 내막을 알리듯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경찰 제복 차림의 소은이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든 채로 분노로 가득 찬 눈빛을 띠고 있어 분위기를 압도시킨다. 과연 그녀에게 걸려 온 전화의 발신인은 누구였을지, 그 한 통의 전화로 인해 그녀는 과연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죽여야죠, 엄만데'라는 카피는 사라진 아이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는 날 선 경찰 소은의 심경을 대변하며 그녀가 선보일 강렬한 추격전을 기대케 한다.
아울러 영화 '리미트'는 배우 이정현의 2022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앞선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작품에서 고난도의 액션 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직접 액션 스쿨을 다닌 것은 물론 생활력 강한 싱글맘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과 거친 모습을 표현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이정현의 말처럼 그녀의 인생작이 탄생했음을 알린다. 또한 얼굴 주근깨 및 코에 점을 찍는 등의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도 감행했음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작품에 대한 열정 하나로 온몸을 사리지 않는 이정현의 열연은 물론 문정희,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 완벽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리미트'는 더블 타깃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아동 유괴 사건을 바라보는 시의적 메시지까지 놓치지 않아 올여름 강력한 필람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유괴범을 추적하는 경찰로 완벽 변신한 이정현의 독보적 아우라를 엿볼 수 있는 소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리미트'는 올 하반기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