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이틀째 뜨거운 추모 열기→10일 영결식 엄수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6.09 12: 48

 국민 MC 故 송해 추모 열기가 뜨겁다. 오늘 입관식과 오는 10일 영결식이 진행된다.
故 송해는 지난 8일 9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오늘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입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족으로 두 딸과 사위와 외손자가 있다. 아내 석옥이는 2018년 세상을 떠났으며 아들은 1986년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OSEN=사진팀]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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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 4시 30분에 예정된다. 이날 사회는 김학래, 조사는 엄영수, 이용식이 추사를 맡는다. 영결식이 끝나면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을 따라 운구차가 지나갈 예정이다. 고인은 아내 석옥이가 모셔져 있는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함께 안장된다.
현재 고인의 장례는 희극인장(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열리고 있다. 장례위원장 엄영수, 장례위원 석현, 이용식, 김학래, 최양락,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이수근, 김성규, 고명환, 정삼식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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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에는 유재석, 조세호를 시작으로 김흥국, 이상벽, 조영남, 심형래, 임하룡 등 코미디언과 가수들이 연이어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고인은 희극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고인의 빈소에는 이틀째 수많은 스타들이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최불암, 이순재, 전원주, 전현무, 김숙, 정동원, 이찬원 등이 조문을 와서 슬픔을 나눴다.
국내외 희극인과 가수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추모 열기는 뜨겁다. 고인이 30여년 넘게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팬들은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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