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초등 커뮤니티 가입한 전직 요정..뒤늦게 엄마 노릇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09 16: 43

가수 슈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봉사 활동에 나섰다.
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녹색어머니랑 폴리스 한 명에 두 번씩 6번을 해야만 한다. 어린이들 안전하게 등교, 하교 할 수 있게 할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녹색어머니회 활동 중인 슈가 담겼다. 슈는 형광색 조끼에 경광봉을 들고 교통 정리 봉사 활동 중이다. 아이들의 등교와 하교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결연한 눈빛이 보인다.

슈 인스타그램

슈는 상습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억대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남편 임효성과 별거설, 이혼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이를 해명한 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코치 자격증을 이수 중이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이상의 상습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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