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4천만원 제주 국제학교 보내더니..박선주, 음악학교 설립한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9 19: 58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박선주가 제주도에 음악학교를 설립했다는 깜짝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녀의 제주도 일상이 또 한 번 재조명됐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제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컬투쇼에선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가수 박선주, 이정과 함께 특별한 코너를 꾸몄다. 이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한 것.

특히 박선주는 제주도에 음악학교를 설립한다는 소문에 대해 "제가 사는 동네에 교육센터를 만든다. 킨더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 유치부도 있고 초등부도 있고 중등부도 있고 고등부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킨더유치원은 창의놀이터나 놀이학교 같이 운영하고 초등학생, 중학생 친구들은 코딩도 하고 음악도 하고 음악에 관련된 것을 전문적으로 하기도 한다"며 문화에 관련된 교육기관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서 음악적인 후배들을 양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직접 가르친다"고 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그는 "제주도에서 가장 재밌는 문화놀이터를 만드는 것, 서울의 좋은 강사님들도 오셔서 강의도 같이 하고 여기 계신 분들과 많이 나누고 싶다. 제주도에 뼈를 묻어보려고 한다"며 남다른 제주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과거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제주도 국제학교 다니는 딸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던 바. .  어마어마한 규모에 모두 “해리포터가 다니는 곳 같다, 대학교보다 크다”며 깜짝놀랐다,  초중고가 모여있는 곳라고. 
학비에 대해 묻자 박선주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략 연 2천~4천만원으로 알고 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라 답하며 "미국 드라마 학교 같았다, 체계적으로도 잘 되어 있더라, 내가 원하는 교육 방식은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다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 그게 맞았다”고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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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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