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딘딘, "이 프로는 취업 사기야!" 바다 위 선상 파티 계획?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9 21: 02

출장단이 이국적 요리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백종원, 딘딘, 안보현, 오대환이 기상 관측배 위에서 출장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장단은 배를 타기 전에 가져온 짐들을 내려놨다. 출장단은 짐을 정리한 뒤 각자 나눠 매고 배에 올랐다. 딘딘은 "이 프로그램은 취업 사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시간이 부족해 출장단에게 미리 레시피를 예습해서 얘기했다. 

출장단은 마침내 의뢰지에 도착했다. 의뢰지는 바로 날씨를 관측하는 기상청의 배, 기상선이었다. 백종원은 의뢰인인 선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출장단은 입선 후 보안 확약서를 직접 작성했다. 선장은 "오늘은 격렬비열도에 가서 관측을 하고 내일은 다른 곳으로 간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오늘 우리는 하루 종일 배를 타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선장은 "그렇다. 못 내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장은 "셰프가 따로 있지 않다. 돌아가면서 요리를 한다. 조리사가 따로 없다"라고 말했다. 
선장은 "기상청 관측선은 단 한 척이라 1년에 180일~200일은 항해를 한다"라며 "신입직원들이 한 항차를 해결한다. 한 항차가 열흘에서 15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 항차에 765인분을 해결해야하는 것. 선장은 "우리 모토는 주면 맛있게 먹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장은 선원들을 위해서 준비하고 싶어하는 것을 적었다. 이를 본 딘딘은 "역대급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재료를 잘 못 준비했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사전에 제작진이 알려주지 않았는데 파티라고 쓰셔서 외국음식을 떠올렸다. 그래서 외국 재료를 준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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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백패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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