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그만두려했다" 예성을 충격에 빠뜨린 1집 M/V 어땠길래! (ft.닮은꼴DNA)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10 07: 00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예성이 가수를 그만두려 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예성 동생이 출연했다.
이날 솔지가 친 오빠와 2연승에 도전한 가운데 첫 번째 DNA 싱어를 만나봤다. 아이돌 비주얼로 등장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배우 장근석 닮은 꼴이란 얘기도 술령일 정도. 

첫번째 싱어는 “나의 형은 뉴욕 타임스 가수 , 형이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도 공연, 형의 얼굴도 크게 신문에 났다”고 했다.그야말로 글로벌 가수라고. 싸이와 비, BTS 등을 언급된 가운데 그는“해외투어 150회 이상”이라고 했고 모두아이돌이라며 슈퍼주니어, 동반신기와 BTS, 몬스타 엑스, 세븐틴 등 언급됐다.
이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 그는 “집이 어려웠던 시절 형이 가수 포기하려할 때 이 노래 듣고 힘을 냈단다”며 이를 열창했다. 그러면서 형에 대해 그는 “형이 대형기획사 들어간건 저 때문, 학교 축제 때 노래를 잘해 바로 집에 와서 전화오디션을 제안했다”며 이후 공개 오디션 2만명 넘었고 윗선에 의해 캐스팅이 됐다고 했다.
이어 동생은  “내성적인 형 낯을 많이 가려서 여행도 나하고만 다닌다”며 “사람을 안 만나는 이유가 자기 관리때문,술을 7년 동안 입에 대지도 않았다”며 철저한 관리 후 드라마 OST도 대박이 났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형 내가 데뷔시켜준 거 알지? 오늘은 우리 둘이 유닛으로 공연하자”며 형을 불렀다. 그의 형의 정체는 바로 슈퍼주니어 예성이었다.
오디션 비화를 물었다. 예성은 “남들 앞에 못 서는 스타일 중2 때 첫 사랑한테 잘 보이려고 축제에 나갔다, 그 모습을 가족들이 처음 본 것”며 그걸 계기로 오디션 대회에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성은 “노래하는건 행복하지만 막상 데뷔하니 달랐다”며 “잘난 멤버들 틈에서 빛을 보지 못한 데뷔시절,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특히 노래는 다 했지만 1집 뮤비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예성은“상실감도 컸다1집 끝으로 그만해야하나 생각도 했다, 여기에 왜 있는걸까 싶었다”며 메인 보컬임에도 많지 않았던 비중에 상처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예성은 “타고난게 없다면 노력으로 만회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게 새로 시작한 계기가 됐다”며 대중들에게 알린 OST ’너 아니면 안돼’를 동생과 듀엣 무대로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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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스틱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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