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이상엽 접촉 시도→子임신 스트레스 시달리는 유선에 탱고 제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9 23: 03

서예지가 유선의 마음을 얻어냈다. 
9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가 한소라(유선)의 마음을 얻어내기 위해 서은편(이상엽)을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라엘은 유치원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이라엘은 "국회의원을 비워둔 이유가 있으시나"라고 물었다. 한소라는 "섭외가 어려운 인물을 하고 싶다"라며 서은평을 이야기했다. 이라엘은 "언니가 저를 예뻐해주시니까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라며 직접 서은평을 섭외하겠다고 나섰다. 

이라엘은 서은평에서 전화를 걸었고 서은평은 갑작스러운 이라엘의 전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은평은 "내가 그런 대외활동을 하지 않는다. 상황을 좀 더 보자"라고 말했다. 
이날 강윤겸(박병은)의 집안 제사가 진행됐다. 강윤겸의 아버지는 "너네는 어떻게 아직도 할아버지 소원을 안 들어주는 거냐. 손자는 어떻게 된 거냐"라며 한소라의 나이를 물었다. 한소라는 만 나이를 이야기했고 강윤겸의 형 강치겸의 아내는 "동서는 45살이고 나는 37살이다"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강치겸의 아내가 얄미워 일부러 컵을 깨뜨리며 복수했다. 한소라는 강윤겸에게 "제사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 줄 아냐"라며 "아들 원하는 건 당신 아니냐"라고 말했다. 강윤겸은 "뭘 더 하라는 거냐. 당신 나이를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나는 억울하고 느닷없어서 홧병나 죽겠는데 당신은 왜 이렇게 침착하냐. 이러다 형님네가 더 많이 지분을 가지면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강윤겸은 "난 당신 머릿속이 궁금하다. 언제부터 그렇게 회사 지분에 관심이 많았냐"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한소라는 스트레스 받은 마음을 이라엘에게 전화해서 풀었다. 한소라는 "시댁만 오면 아들이 내 편을 안 들어준다. 그게 돌겠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어른들 앞이라 그렇지 강회장님은 언니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라엘은 아들을 낳고 싶어하는 한소라에게 탱고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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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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