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와 결혼 후 첫 공식석상..결혼반지 잊지 않고 낀 사랑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6.10 15: 30

가수 던이 현아와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던은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앤트러사이트에서 진행된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펫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던은 자주색 통바지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 카디건을 걸치고 등장했다. 특히 반려견과 같이 포토월 앞에 섰는데 던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두 개의 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던이 약지에 낀 반지는 웨딩링으로 금반지와 7가지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반지다.

가수 이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10 /jpnews@osen.co.kr

앞서 지난 2월 던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커스텀 제작을 맡긴 반지를 현아에게 건네며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가수 이던이 반려견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10 /jpnews@osen.co.kr
던은 자신의 SNS에 “MARRY ME”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 공개 연인 현아의 손가락을 찍은 것이었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두 사람은 똑같은 반지를 사이좋게 끼고 행복하게 손을 맞잡았다. 이에 현아는 던의 영상을 리그램 하며 “예스”라고 외쳤다. 던이 실제로 현아에게 청혼을 했고 이를 현아가 받아들였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현아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 결혼식에 던과 동반 참석해 부케를 받기도 했는데, 이후 던이 공개 프러포즈를 한 것.
당시 현아, 던 커플의 웨딩링을 제작한 반지 업체는 공식 SNS에 “금반지에 오팔과 7가지의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셋팅 되어 있다. 오팔은 현아님의 최애”라며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 저는 그저 감사하고 너무 이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가수 이던이 반려견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10 /jpnews@osen.co.kr
이후 현아, 던은 지난 4월 해당 반지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웹예능 ‘바퀴달린입’에서 이용진은 “그게 약혼반지죠?”라고 두 사람의 프러포즈 반지를 얘기했다.
던은 “이건 내가 만들었다. 내 재산의 50%정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곽튜브는 “몇십억 하냐”고 묻자 던은 “내 통장에 있는 돈의 50%”라고 말해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던은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한 후 SNS을 통해 특별히 결혼식을 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아와 던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선후배로 지내다가 2018년 8월 열애설이 터지자 부인하는 소속사와 달리 2년째 교제 중이라고 직접 고백했다. 그 뒤 소속사에서 퇴출됐고 2019년 1월 싸이가 세운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