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前남편… ‘돌싱글즈’ 이후 딸 리은이 안 봐” (‘금쪽상담소’)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11 00: 27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다은이 전 남편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돌싱 부부 윤남기, 이다은의 고민이 공개됐다.
첫 만남부터 혼인신고까지 걸린 시간에 대해 이다은과 윤남기는 6개월이라고 답했다. 이다은은 “확신이 서니까 그렇게 했다. 이상할 정도로 확신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식 날짜에 대해 윤남기는 “9월 4일에 한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콩깍지 테스트가 이어졌고, 이다은과 윤남기는 찐 콩깍지 단계라고 결과가 나왔다. 윤남기는 “콩깍지 기간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다 귀엽다”라고 말했다. 제일 귀여운 포인트에 대해 윤남기는 “의외의 단어 선택.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선택할 법한 단어 선택이 귀엽다. 도라이바. 오도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나는 아침이면 얼굴이 잘 붓는 스타일이다. 근데 오빠는 아침에도 잘 생겼다. 잘생긴 남자가 아침에 누워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다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어떻게 하면 재혼 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답했다. 오은영은 “(재혼 상담은) 중요하다. 서로 좋아서 결혼을 했다. 좋아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 생활에서 어려운 상황이 있고 갈라서게 되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라고 운을 뗐다.
남편을 보냐는 질문에 이다은은 “한 달에 한번 보다가 주기가 길어졌다. (윤남기와) 커플 되고 나서 면접 교섭을 안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아이에게 혼란을 주기 싫다고 했다. 저도 그 얘기를 듣고 며칠간에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윤남기는 “리은이의 인생이니까 리은이에게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다. 면접 교섭이 자연스럽게 멈춰줬는데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오은영은 “혼란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직한거다. 정직하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는다면 알려주는 게 좋다”라고 조언을 했다.
실패한 첫번째 결혼생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윤남기는 “다은이는 매일같이 싸웠다고 들었다. 1년 정도 짧은 생활을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윤남기는) 결혼 생활은 4년 정도였고, 많이 다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예전보다 안 싸운다는 이다은은 “한 번 실수를 해서 노력을 한다. 문제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정면 돌파하며 마음을 모아서 힘을 합쳐서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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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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