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달라진 태도에 놀랐다.
배우 소유진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남편이달라졌어요 예전엔 사진찍어달라하믄 1~2장 찍어주고는 '됐으~' 그랬는데 이젠 내 핸드폰 주면서 찍어달라하면 다시 폰 달라고 손 내밀 때까지 계속 셔터누름ㅎㅎ #아직영혼은없음 #그래도이게어디야ㅎㅎ #아침테니스♡ 날씨가 너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백종원 부부가 주말 테니스 운동을 나온 모습이 담겨 있다. 예쁜 유니폼과 테니스 채를 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고, 이전과 달라진 행동에 놀랐다고. 사진첩에는 백종원이 직접 찍은 아내의 사진들이 가득했고, 소유진은 "#아직영혼은없음 #그래도이게어디야ㅎㅎ"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용희, 서현, 세은까지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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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