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생후 7일 차 둘째를 공개 자랑했다.
권미진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7일 차”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둘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권미진의 둘째는 천사처럼 곤히 잠들어 있다.
권미진은 지난해 2월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이후 8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듬뿍 받았는데 이달 초 아들을 건강히 출산했다.
권미진은 “나은인 동생이 하는 건 다 똑같이 하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또 사랑스럽고, 동생 예쁘다 해주라고 하면 예쁘다 해주는 모습이 기특하다”라며 딸과 아들의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주룩 나올 때가 있는데 슬퍼서가 아니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행복함 때문인 건 확실하다.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고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하라는 말에 나는 격하게 공감한다”는 메시지로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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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