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만삭의 몸으로 여름을 맞았다.
홍현희는 11일 SNS에 "아 덥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식당을 찾은 홍현희가 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늘어지듯 벤치 의자에 기대 앉아 선글라스를 콧등에 걸친 채 만삭의 배 위에 다이어트 콜라 캔을 얹고 빨대로 음료를 마셨다. 만삭의 몸으로 초여름을 견디고 있는 홍현희가 더위에 지친 기색을 보여 팬들의 우려와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다.
더불어 홍현희는 같은 날 SNS 스토리에 "오늘은 성수동 데이트"라며 남편 제이쓴과 함께 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출산 전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는 홍현희, 제이쓴의 일상이 훈훈함을 더했다.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홍현희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홍현희 SNS.